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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칼럼

A형 독감, B형독감 차이? 독감예방 면역력이 중요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2018.12.05 17:13

겨울이 되면서 콜록콜록 기침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아이를 보면 독감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세요. 증상만 보고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독감의 종류를 알아보고 어떻게 다른지 알면 대응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독감 또한 면역력이 중요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형 독감? B형 독감

독감, 즉 인플루엔자는 크게 A형과 B형이 있습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각각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바이러스에 따라 증상이 다르긴 하지만, 환자 스스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아요. 두 유형 모두 고열과 콧물,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더욱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A형 독감은 형태가 다양하고 예방과 치료가 어려워 큰 피해를 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이전에 유행했던 조류독감도 A형 독감이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홍콩 독감, 신종플루로 유명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A형에 해당합니다. 증상은 위에 말했듯이 심한 감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B형 독감보다 증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 


B형 독감은 사람에게만 감염되지만 감염 시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회복 또한 A형 독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릅니다. 국지적인 전염병을 일으키는 B형 독감이지만. A형 독감보다 바이러스가 조금 약한 편이어서, 사망률이나 합병증도 낮은 편입니다. 


A형 독감은 보통 12~1월 사이에, B형 독감은 2~3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서 동시에 두 가지 독감이 돌면서, 감기가 낫자마자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A형 독감에 대한 면역과 상관없이 B형 독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예상과 다른 바이러스가 유행하면 독감에 쉽게 걸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어른도 무서운 독감인데 아이들이 걸릴까 걱정이 많으시죠? 지금부터는 독감에 대한 예방법과 혹시나 걸리더라도 빨리 떨쳐낼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생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면역력 높이는 생활 관리법

1차적으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청결과 마스크입니다. 기본적인 위생이지요.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에는 특히 손을 더 자주, 잘 씻고(30초 이상)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손 씻기만 잘해도 감기 등의 감염성 질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바깥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납니다. 키즈카페, 실내 놀이기구장 등 공동육아 공간에 다 같이 모이게 돼요. 이런 공간에서는 작은 기침도 서로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친구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증상이 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가급적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도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침투해도 증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쳐 발현됩니다. 그동안 몸 안의 면역체계가 잘 작동해서 바이러스를 물리치면 증상이 없이 지나가지만, 미쳐 대응을 하지 못하면 크게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독감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밤에 잘 못자고 보채는 아이나, 1~2수저만 먹고 자꾸 간식만 먹으려는 아이, 1주일에 한번 변을 겨우 보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잔병치레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 깨고 잘 자고, 안 가리고 잘 먹고, 편하게 대변 잘 보게 해주세요.  

   

부족한 영양분을 챙겨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역력에 중요한 유산균, 비타민D는 음식으로 채우기 어려운 영양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 건강을 통해 면역력을 개선하기 위한 유산균과, 햇빛을 많이 못 보는 아이들을 위한 면역비타민인 비타민D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 프로필_신병희 관악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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